자동차 신차 중고차 리스 장기렌트카

반응형

"코로나 19, 마스크 진화 앞당긴다"... 특허출원 급증

2013년 68건 → 2019년 416건으로 최근 7년 年평균 40% 이상 증가

코로나 19 유행한 올해 8월까지 1129건... 지난해 전체 출원의 2.7배

 

최근에 미세먼지와 함께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등이 우리 건강의 위협요소로 떠오르면서 이를 막아줄 다양한 기능의 마스크와 관련된 특허출원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공기청정 기능을 접목한 것은 물론이고 교체시기 알림 센서를 부착한 마스크부터 귀의 통증을 줄여주고 음성전달을 쉽게 하는 등의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기능은 그냥 기본이라고 생각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래서 업체에서는 성능적인 것보다는 어떠한 편리성이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는것 같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편리하고 기능이 좋지 않으면 소비자가 외면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제대로 알았을 것이다.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마스크 관련 특허출원은 2013년 68건에서 2019년 416건으로 최근 7년간 연평균 40%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코로나 19의 대유행이 시작된 올해는 8월까지 1129건이 출원돼 지난해 전체 출원 건의 2.7배를 넘어섰다는 반가운 건지 그렇지 않은 건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제는 특허가 하나의 제태크 수단으로 여겨지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무엇하나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으면 무조건 특허를 등록하는 성격들이 강하다. 그래서 이러한 마스크 관련 특허가 줄을 잇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연도별 마스크 출원건수 (2003년~2020년 8월말)

이는 발암물질로 지정(2013년)된 미세먼지, 메르스(2015년)와 코로나19(2020년)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등으로부터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마스크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한다. 아마도 코로나 19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하면 이러한 특허건수도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출원인별로는 외국 기업을 포함한 외국인의 출원은 처음에 비하여 많이 정체된 반면에, 국내 중소기업과 개인들을 중심으로 한 내국인의 출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외국인 출원 비율과 내국인 출원 비율을 보면 2013년에는 22.1% 대 77.9% 였지만 2019년엔 1.7% 대 98.3%를 기록했다는 통계가 발표되었다.

 

이는 마스크 시장의 확대에 따른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의 확대와 마스크 생활화에 따른 불편함을 덜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출원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ㅇ이디어는 생활에서 나오는 것으로서 그 경험은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마스크에도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상황이라고 한다. 답답함과 대화 곤란, 쏠림과 염증 등 피부 문제는 물론이고, 특유의 냄새에 따른 마스크 착용 기피현상과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로 인한 환경문제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제 냄새 부분이랑 숨쉬기는 어느 정도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덴탈마스크를 더 많이 찾고 있는 상황에서 KF94 마스크의 새로운 기능을 기대해도 되는 상황으로 보여진다. 일상생활에서 숨쉬기기 편리하지 않으면 대화 및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으므로 숨쉬기를 해결할 수 있다면 많은 것이 또한 변화될 것이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보다 다양한 기술들이 출원되고 있는 상황이다. 팬과 밸브, 스피커를 더해 호흡과 음성 전달을 쉽게 한다거나, 피부에 닿은 부분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편안함을 주고, 자연에서 스스로 분해되는 소재를 활용하여, 환경 문제를 막는 기술 등이 있다. 또한 계속 빨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학 연구기관에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나아가 진단 키트를 부착한 헬스 케어 마스크와 산소 발생 마스크, 반려동물 마스크처럼 부가 기능이 융합된 맞춤형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금은 기본에 충실한 마스크와 패션을 중시하는 경향에서 신제품들이 생각보다 선전하고 있다고 한다.

 

특허청은 지난 3월부터 특허청 홈페이지 '코로나 19 특허정보 내비게이션'을 통해 마스크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마스크는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많이 평준화가 되었다.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김영표 특허청 주거기반 심사과장은 "코로나 19를 계기로 마스크 시장이 지속 성정 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국내 기업들이 국내외 마스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과 함께 특허를 포함한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